나는 아기 길고양이 크림이.
나는 사람이 무서운 보통의 어린 길고양이.
태어나기 전부터 내 엄마에게 밥주러 오는 사람이 있었던것 같다.
아마도 지금 내게 매일매일 양손에 바리바리 싸들고 찾아오는 그 사람이 그 사람이지 싶다.
나는 그 사람이 정말 무섭다.
그치만, 나는 엄마 대신 나를 보살펴 주고있는 보모 아저씨와 함께 매일매일 그 사람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는 그 사람이 오면 인간세상 어딘가에 살고 있다는 세상에서 제일 빠른 사나이
우샤인 볼트 아저씨보다 더 빠르게 달릴수 있다.
왜냐면,
나를 찾아오는 그 사람은 내가 하루를 살아갈 수 있게 만드는 힘을 가지고 오고 있기 때문이다.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참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제가 제집을 등한시 하고있는 이 와중에도 제 집을 꾸준히 찾아주시는 분이 계시더군요.
죄송합니다.
소식 궁금해 하시는거 알고 있지만, 전하기가 좀 힘들었었네요.
마녀네 고양이마을 이야기 엄청나게 밀려 있는데....
소식 자주 전해 드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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