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이야기

귀여운 아기 고양이 형제

*얼음마녀* 2015. 11. 13. 11:12

 

 

 

 

 

 

안타깝게도 꼬꼬마는 떠나 버렸지만

 

 

남은 아기 고양이 형제들은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아기 고양이들은 눈 앞에서 이쁘다고 촐싹 거리는 사람을 못 마땅해 하곤 했지요.

 

 

 

 

언제나 엄마 여왕님의 찰떡 경호를 받으며 다가올 봄을 맞고 있었습니다.

 

 

 

 

어느덧 여왕님이 밥 배달온 사람을 알게 된지도 1년 가까운 시간이 흘렀고

 

 

이젠 제법 아는 사람이 찾아오면 눈 인사도 자주 건네오곤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습에 들떠

 

 

 촐랑 거리기라도 할때면 가차 없는 불호령이 떨어지곤 했지요.T.T

 

 

 

 

비록 꼬꼬마 아기 고양이는 가슴속 별이 되어 마녀네 고양이 마을을 떠나 버렸지만

 

 

여왕님과 아기 고양이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왕님과 아기 고양이 이야기

 

 

계속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