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양이 이야기
레오 이야기 vol.1-동생이 생겼지만
*얼음마녀*
2012. 3. 23. 07:37
레오의 엄마는 딩동댕동 마을의 유일한 삼색 고양이 뮤 입니다.
레오가 태어난 그해 겨울 엄마 뮤는 레오에게 동생 넷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레오는 아기 동생들을 참 잘 보살폈습니다. 늘 보호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언제나 급식을 나가면 아기 동생들을 배려하고 먼저 먹을수 있게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같이 먹이를 먹는 날이면 언제나 슬그머니 동생들 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나와 앉아
급식소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레오를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먹이 양보하고 나왔으면 그만이지 누나 밥가방에 머리를 들이밀며 뭐 좀 내놓으라고 하던 레오 입니다.
레오의 아기 동생들은 밥 잘먹고 물 잘먹고 엄마 뮤의 철통보안 속에서 잘자라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레오가 알뜰살뜰 돌보던 아기 동생들은 어느날 갑자기 한꺼번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잘 먹고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고양이 별로 돌아갔던 겁니다.
계절이 바뀐 어느 따뜻한 봄날 아기 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고 직접 묻어 주었습니다.
복작복작 하던 레오의 급식소엔 이제 엄마 뮤와 레오 만이 덩그라니 남아 밥배달을 기다립니다.
딩동댕동 마을의 레오 이야기 계속 됩니다.
레오가 태어난 그해 겨울 엄마 뮤는 레오에게 동생 넷을 데려다 주었습니다.
레오는 아기 동생들을 참 잘 보살폈습니다. 늘 보호하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지요.
언제나 급식을 나가면 아기 동생들을 배려하고 먼저 먹을수 있게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같이 먹이를 먹는 날이면 언제나 슬그머니 동생들 에게 자리를 양보하고 나와 앉아
급식소를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레오를 자주 볼수 있었습니다.
먹이 양보하고 나왔으면 그만이지 누나 밥가방에 머리를 들이밀며 뭐 좀 내놓으라고 하던 레오 입니다.
레오의 아기 동생들은 밥 잘먹고 물 잘먹고 엄마 뮤의 철통보안 속에서 잘자라는듯 싶었습니다.
하지만, 레오가 알뜰살뜰 돌보던 아기 동생들은 어느날 갑자기 한꺼번에 사라져 버렸습니다.
잘 먹고 잘 자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모두 고양이 별로 돌아갔던 겁니다.
계절이 바뀐 어느 따뜻한 봄날 아기 고양이 사체를 발견하고 직접 묻어 주었습니다.
복작복작 하던 레오의 급식소엔 이제 엄마 뮤와 레오 만이 덩그라니 남아 밥배달을 기다립니다.
딩동댕동 마을의 레오 이야기 계속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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