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카이, 소심무늬

불량식품 득템

*얼음마녀* 2016. 3. 16. 10:16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돌아오는 낭만 카이군의 산책 시간이 돌아 왔습니다.

 

 

 

 

 

 

 

날마다 산책길을 스스로 결정하는 낭만 카이군 왠일로 뒷동산에 올라 가겠다고 했지 말입니다.

 

 

 

 

 

 

힘들어서 혀가 메롱 나오기 시작 합니다.^^;;

 

 

 

 

 

 

메롱 중인 낭만 카이군을 저만치 뒤에 두고 걷다가

 

 

왠지 느낌이 쌔~에

 

 

뒤를 돌아보니 이 녀석 신나게 달려오고 있는데 입가에 낙엽을 잔뜩.ㅡㅡ'

 

 

 

 

 

 

아니....

 

 

낙엽이 아닙니다.

 

 

그것은 누군가 먹다 홱~  던져 버린

 

 

 

 

마.른.오.징.어!

 

 

 

 

 

 

다들 아시다시피 마른 오징어는 소화불량과 구토를 유발하는 음식 인지라

 

 

강아지가 먹어선 안되는 불량식품의 최고봉 이라고 할수 있지요.ㅠㅠ

 

 

 

 

 

 

 

그나저나 오징어 다리도 아니고 몸통을 주웠다니.^^

 

 

이건 대박입니다~~

 

 

낭만 카이군 대박 득템을 물고 위풍당당 신나서 뛰어 왔지만

 

 

불량식품  먹는꼴을 두눈 시퍼렇게 뜨고 봐 줄수는 없지 않겠습니까.ㅡㅡ"

 

 

참으로 미안하지만.......

 

 

이게뭐야!!!!

 

 

하는 소리와 함께 낭만 카이군의 소중한 대박득템 불량식품을 홱~ 날려 버렸지요.T.T

 

 

 

 

 

 

 

요즘.

 

 

학교 다닐때 보다 더 그림을 많이 그려서 그런가 그림 실력에 물이 오르고 있는거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어쨌든, 대박특템 불량식품을 빼았겨 버렸지만,

 

 

낭만 카이군은 다음에 또 줕으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쿨가이 인지라

 

 

미련을 버리고 또 뭐 득템(줕어 먹으러)하러 길을 나서지 말입니다.^^;;

 

 

 

 

 

 

뒷태가 통통하니 참 귀엽고 귀엽습니다.^^

 

 

 

 

 

 

귀여운 낭만 카이군이 또, 땅바닥에서 대박 득템을 한다면

 

 

가차없이, 이게뭐야!!!!

 

 

하고 홱~ 버려 버릴것을 다짐하게 되는 산책시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