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마녀* 2011. 9. 25. 11:59

편지가 왔습니다.

 

 

 

 

편지가 아니라, 사랑이 왔습니다.......

 

 

 

 

 

 

 

 

 

자유롭고 싶은 여인네님 께서 같이 살고있는 쏘리와 랑이의 간식을 뺏어서 보내주셨어요^^;;

 

뿐만 아니라, 다요트 중이신 자유롭고 싶은 여인네님 께서 저 살찌라고 쵸코렛과 과자를 같이

 

보내 주셨답니다........T.T  그리고, 저를 위한 팩까지!!!! 병주고 약주시는 여인네님^^

 

사실 토요일 오후 모임이 있어서 늦은 귀가를 했었지요, 제방에 있는 편지와 보내주신 선물을

 

확인하고 울컥했습니다.  뭐라 표현 못하게 감격을 했거든요.  한번 만나지도 않았던 제게 이런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동이 파도를 쳤다고 할까요.....

 

자유롭고 싶은 여인네님 일간 강경에 카이, 무늬 데리고 내려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음날, 새벽 4시부터 쏟아지는 비와 숙취로 인해 동창이 밝고 노고지리 우지질때 급식을

 

나갔습니다.  정말 간만에 만나는 비라 반갑긴 하지만, 딩동댕동과 레오등이 신경쓰입니다.

 

 

 

 

역시나, 비가 오니 딩동댕동도 레오도 급식소 밖으로 나오지 않으려고 합니다.

 

 

 

 

 

 

 

 

 

 

 

 

비는 종일 오고 있지만, 이 녀석들 이 비와 함께 사랑이 같이온걸 알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