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마녀* 2011. 9. 25. 11:25

얼굴이 아파서 말도 찢어지는 소리가 나오는데

 

당직이라 출근을 했습니다.ㅠㅠ

 

이웃분들 모두 터진 잠옷 입고 그것도 종아리 쪽에..

 

박카스 드시고 싶다고 일어나지 마세요.... 저 처럼돼요T.T

 

일요일인데 나간다고 언제 제가 나가나 눈치만 보는 카이와

 

 

 

 

늘 제가 어디나가면 궁금해하고 따라가고 싶어하는 무늬를 남겨 두고 출근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동생한테서 이메일 한통을 받았습니다. 

 

컴에 있던 방울이 폴더가 없어져 버려 속상해 하는걸 안 동생이 한장의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3년전 결혼한 동생이 넉달만에 두번째 허리 디스크 수술을 받아 당시 백수이던 제가 방울이를

 

데리고 한달간 동생집에 입주 가사 도우미로 있었는데, 그때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이라면서...

 

다시봐도 참 귀엽습니다.^^  사실 이 당시도 건강하지 않았던 방울이 입니다...

 

방울이 사진과 더불어 조카 무럭이 50일 기념 사진을 찍었다면서 조카의 사진을 보냈더라구요^^

 

요새는 뭐 병원이 스튜디오와 계약을 맺고 태어난 아가들의 기념사진을 찍어준다네요...

 

 

 

 

 

 

 

 

사실 무럭이 말고 한명의 조카가 더 있습니다.  부산에 살고있는 오빠 아들 도현인데요,

 

 

 

 

사실, 인물은 오빠를 닮아서 도현이가 무럭이 보다는 훨씬 났습니다. 

 

아~ 무럭이도 동생을 닮아야 했었는데.... 제부가 서운해 할라나요^^;;

 

그렇지만, 오빠 내외가 들으면 서운해 하겠지만 무럭이가 너무 귀여워요!

 

울어도 귀엽고, 찡찡거려도 귀엽고, 동생은 괴로워 하지만 말입니다. ㅡ..ㅡ

 

조카 무럭이가 태명처럼 무럭무럭 잘 자라기를 기원해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무럭무럭 자라서

 

완전 소중한 배우 소 배우를 닮으면 더 좋겠습니다.  아! 요샌 현 배우가 대센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