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가방을 들고 딩동댕동을 만나러 가면
지난번 삐짐 사건 이후 한결 더 살가와진
딩동댕동을 만날수 있습니다.^^
한번도 그래준적 없었는데, 딩녀석은 다리에다
부비부비 까지 해주는 서비스를, 황송하게도^^
사료와 물을 부어주고 한쪽에 잠시 앉아 있었는데..
" 밥 가방은 내가 지킨다~옹. "
막동이가 슬그머니 나와 가방 옆에 앉는 모습이 마치 소중한 것을 지키겠다는 듯이 보여서...
" 음, 저쪽도 이상 없는건가~옹. "
" 어라, 여기가 좀 수상하다~옹. "
"막동아, 여기는 형아가 지킨다~냥. "
" 경계를 늦출수 없다~옹. "
그럴리는 없겠지만, 혼자 상상하며 베시시 웃었답니다.^^
며칠만에 딩동댕동 모습을 보셨으니, 오늘도 딩동댕동 맞추기 한번 해보시겠습니까?
지난번에 설명 해드렸는데 기억 하시나요?
아직도 잘 구분이 안되신다고요? 그렇담 딩동댕동이 좀 섭섭해 할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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