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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야기

엄마, 빨리 빨리요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얘는 딩동댕동 마을의 울트라 초미녀 뮤.

 

 

 

 

언젠가,

 

 

점심밥 먹으로 집에가다 아기 고양이 야니와 함께있는 뮤를 보게 되었습니다.

 

 

 

 

아기 고양이, 야니 또한 밥 주는 사람을 잘 알고 있어서

 

 

아는 사람을 만나자 마자 급식소로 향하기 시작합니다.

 

 

 

 

아기 고양이 야니는 어서 빨리 급식소로 가야 맛난 캔도 먹을 수 있는데

 

 

엄마는 야니 생각만큼 빨리 움직여 주지 않습니다.

 

 

 

 

급기야,

 

 

야니는 가던 걸음 멈춰 돌아서 엄마를 재촉 합니다.

 

 

 

 

야니는 형제들 중에서도 유독 발육 상태도 좋고 골격 자체가 장군감 이었습니다.

 

 

아마도 아프지 않고 잘 자랐다면 대장 고양이가 되어 딩동댕동 마을 터줏대감 으로

 

 

살아가고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기 고양이 야니는 이미 오래전 별이 되었습니다.

 

 

창문밖 아기 고양이들 이야기를 쓰려 오래전 사진을 뒤적 거리다 우연히 야니 사진을 발견했어요.

 

 

그리워서...

 

 

야니 이야기 몇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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