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말씀 드렸지만 저희집에 불쑥불쑥 선물을 자주 받는
카이라고 살고 있습니다.
인형에, 머리핀에, 수제간식에, 드라이를 맡겨야 하는 니트에...
주~욱 써놓고 보니 엄청 부럽네요...T.T
낭만카이군 강아지라 행복해요~ 를 외치는 날이 오는건 아닌지..^^;;
어제도 카이를 이뻐하시는 ㄴ ㅏ님께서 선물을 보내 주셨습니다.
역시나 본견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 카이 열기 시작하자 급 관심을 보입니다.
택배 봉투 안에서 나온건....카이에게 그다지 필요할것 같지 않은것이 나온듯 합니다.
아무리 봐도 카이가 하고 돌아다니기엔 좀 무리가 있지요? 그래서 제가 해봤습니다.
도저히 얼굴을 보여 드릴수 없어서 카이에게만 보여줬더니 표정이...ㅡ.,ㅡ
카이는 하얗고.... 작고.... 앙증맞고....폭신폭신한 인형을 좋아하는데, 이 조건에 작지 않은점이
카이 마음에 가장 들지 않았던듯 싶습니다.^^;; 결국 카이는 인형에 입도 안되고는...
혹시 카이가 받은 그 수많은 인형들을 기억하시나요?^^
그 인형들 모두가 인형뽑기로 뽑은거라면 믿으시겠는지요....^^;;
어제 보내주신 목베게도 바로 그 기계로 뽑으신거예요. 과히 뽑기의 달인이라 칭해도 괜챦겠지요?
카이가 선물을 거부하는 바람에...음~~~하!하!하!!!!ㅋㅋㅋ
어부지리로 선물은 마녀 차지가 되었습니다.^^V
ㄴ ㅏ님 마녀가 잘 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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