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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야기

사람은 무서워

 

 

 

 

 

 

 

 

 

 

 

 

 

 

저 멀리 화단마을 이쁜이 샤츠의 등짝이 보입니다.

 

 

 

평소라면 한달음에 달려 내려와 이렇게 뭐라고 한마디 했을 겁니다.

 

 

 

밥주는 사람을 알아보고 반가와 내려오긴 했지만 쓰레기통 아래서 나오려는 순간 조금 떨어진

 

 

재활용 수거함 앞에 서 있는 사람 때문에 깜짝 놀라는 샤츠 입니다.

 

 

 

나와도 좋을지 어떨지 동정을 살펴 보지만 샤츠는 사람이 무섭 습니다.

 

 

 

재활용 수거함 앞에 서 있는 사람 눈을 피해 급식소를 향해 들어가니 한눈에 봐도

 

 

마음이 상했다는 걸 알아볼수 있는 샤츠의 모습 입니다.

 

 

 

길고양이 에겐 사람과 마주치는것 자체가 두려움 이고 공포인가 봅니다.

 

 

허나 그건 보통 사람들 얘기구요, 밥주는 사람이 옆에 있기만 해도 샤츠는 기분이 좋은것 같습니다.

 

 

 

하루 종일 기다린 밥주는 사람인데 안 좋을리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