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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야기

사야는 사시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사야는 주차장 마을 시절부터 매일아침 소야와 함께 마녀를 기다리던 길고양이 입니다.

 

 

 

 

 

 

사야는.

 

 

 

 사시 고양이 입니다.

 

 

 

 

 

 

그 당시 고양이에게도 사시가 있다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었던 터라,

 

 

 

사야가 바라보는 시선을 이해 할 수가 없었습니다.

 

 

 

분명 마녀를 기다리고 있었을텐데  사야의 시선 끝에 무엇이 있는지도  알 수 없었습니다.

 

 

 

 

 

 

선천적인 신체 결함을 갖고 태어난 사야.

 

 

 

 

 

 

 

그래서인지 어떤건지 사야는 다른 어떤 고양이들 보다 마녀를 대하는 모습이 거칠고 전투적 이었습니다.

 

 

 

 

 

 

그런 전투적인 모습을 보이는 사야 였지만

 

 

 

녀석이 그렇게나 적대시 하고 있는 지금 눈 앞에 서 있는 이 사람 눈치를 보고 있구나

 

 

 

라는걸 알아채기 까지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사야 또한 다른 많은 길고양이들 처럼 사람을 무서워 할 따름 이었던 것 입니다.

 

 

 

 

 

 

다만 그것을

 

 

 

태생적 결함으로 인해 좀 더 격하게 표현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사야 이야기.

 

 

조금 더 해 보려 합니다.

 

 

 

 

 

 

내일 또,

 

 

 

사야 이야기 들고  찾아 오겠습니다.

 

 

 

저는 글을 길게 쓰는 재주는 정말 없는게 분명합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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