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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야기

삥뜯는 고양이 모자는 선수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지하식당 문이 열리자 미리와 기다리고 있던 단골 손님들이 몹시도 즐거워 하고 있습니다.

 

 

 

 

 

 

겨울이가 아들 하나는 정말 잘 났지 말입니다.

 

 

찬이는 언제봐도 참 잘생겼습니다.

 

 

 

 

 

 

아들 찬이는 식당 누나가 밥상 차리는 준비를 할 동안 호시탐탐 기회를 노려

 

 

 

 

 

 

언제나 주방에 난입을 하고

 

 

 

 

 

 

엄마 겨울이는 아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언니 왔다고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겨울이는 식당 언니가 밥상 잘 차려 내 놓을것을 알고있기에 서두르지 않습니다.

 

 

 

 

 

 

요즘 깜순이는 겨울이 모자에게 밀리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깜순이 또한 구강계 질환을 앓은지 오래 인지라 깡마른 형편인데

 

 

 

약을 먹이고 있지만, 찬이 녀석이 약캔 까지 먹어 버리는 눈치 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깜순이는 진영이 만큼 차도가 보이질 않습니다.ㅠㅠ

 

 

 

그래도 어떻게든 먹을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니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겨울이 모자는 저녁엔 지하 식당에서

 

 

 

새벽엔 출근길 길목을 지키고 앉아 마녀가 지나가길 기다립니다.

 

 

 

이젠 딩동동댕동 마을로 돌아온 동이와 함께 셋이서

 

 

 

 

어제도,

 

 

 

 

 

 

오늘도.

 

 

 

 

 

 

삥을 뜯었습니다.^^;;

 

 

 

이 고양이 모자는 선수예요, 선수.ㅎㅎㅎ

 

 

 

이 녀석들 때문에 고민이 있습니다.

 

 

 

아직은 어두워서 삥을 뜯겨도 괜챦긴 하지만 이제 곧 날이 더 일찍 밝아올테고....

 

 

 

그럼 삥 뜯기는 모습이 노출되기 쉬워서 걱정이 쌓이고 있는 요즘입니다.

 

 

 

우짜쓰까.....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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