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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이야기

이토록 아름답고 자유로운 영혼을 지켜 주소서

인간에 의해 끊임없이 자행되고 있는 동물학대 사건....

그중 유독 잔인하게 학대 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길고양이들....

지난주에도 고양이 학대 사건이 두건이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겁쟁이라 사건의 헤드라인과 내용을 대충 훝어보고 사진을 보지 않았습니다.

아니, 볼수가 없었습니다.  눈 뜨고 볼수 없는 처참함을 눈으로 확인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야생에서 살아야 하는 동물중 길고양이는 유일하게 사람과 같은 공간 안에서 서식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조금만 주위를 둘러 살펴보면 어디서든 만나지는 동물이 길고양이 입니다.


누군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고양이는 그 존재 만으로도 언제 어디서든 그림이 되고 인테리어가 된다.


예전 딩과 댕의 모습은 볼때마다 놀라울 정도로 아름답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양이의 이토록 멋진 모습은 시간이 흘러도 피사체의 주인공이 바낀다해도 달라 지는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놀랍도록 아름답고 자유로운 영혼의 무엇이 그토록 맘에 들지 않는걸까요....


같은 공간을 나누어 살고 있을뿐인 힘없는 생명체인 이들을  그 누구도 학대할 자격은 아무도 없습니다.


밥주는 사람 조차도 가까이 다가가면 무섭다고 말하는 고양이의 눈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제발 무섭다고 말하는 이들의 눈을 외면하지 말아 주십시오.

더 이상 사람 아닌짓을 반복하지 말아 주십시오.

만물의 영장인 사람 이라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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