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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카이, 소심무늬

일기예보 믿고싶다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이번주에 더위가 좀 누그러 질거라 하더니 덥습니다.

 

 

 

여전히 덥습니다.ㅡㅡ"

 

 

 

이렇게나 더운 날씨에도 우리 낭만 카이군은 산책가고 싶어서 산책가기 싫어 버티고 앉은 누나를

 

 

 

우울한 눈으로 감시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가고 싶지 않지만 산책 가시고 싶다는데 나가 드리는것이 인지상정 아니겠는지요.^^;;

 

 

 

그래서 나갔습니다.

 

 

 

 산책.ㅡㅡ"

 

 

 

 

 

 

그렇게나 원하던 산책의 기쁨도 잠시 너무나 더워하는 낭만 카이군을 위해

 

 

 

물 대령은 기본중의 상 기본입니다.

 

 

 

 

 

 

그렇게 더운날의 산책을 마치고 돌아오면 에어컨이 없는 집 인지라

 

 

 

쉬이 더이를 삭이지 못하고 끊임없이 헐떡이는 낭만 카이군을 위해 이틀에 한번꼴로 찬물 목욕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피부가 약한 강아지라 약용 샴푸를 소량 사용해서 해 주고 나면 그날 밤은 잠을 좀 잘 자는듯 보입니다.

 

 

 

요즘같은 더위는 헐벗고 다니는 사람도 견디기 힘든 무더위 인지라

 

 

 

털복숭이 낭만 카이군을 위해 냉풍기를 자주 틀어 주게 됩니다.

 

 

 

 

 

 

그럼 그렇게나 헐떡 거리다가도 시원해서 좋은지 냉풍을 즐기며 가만히 누워 있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렇게 편안해진 모습을 보면 괜시리 기분이 좋습니다.

 

 

 

 

 

 

편안해 보이죠.^^

 

 

 

 

 

 

 

다음주에 무더위가 한풀 꺽인다는 예보가 나와 있는데

 

 

 

 

 

 

 

정말로 믿고 싶습니다.-_-;;

 

 

 

 

 

 

 

 

그럼.

 

 

 

이번주 보다 덜 더운 다음주를 기대해 보며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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