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정말이지 무척이나 덥고 습한 날씨에 건강들 하신지요.
낭만 카이군은 그닥 건강한 날들을 보고내고 있지는 못합니다.
산책나가서 고양이 만나 쓸데없이 싸움걸어 얻어터져 병원가서 주사 맞고 약 먹고,
결막염 때문에 주사 꾹 맞고 약 먹고,
덥고 습한 날씨 덕분에 피부병 올라와 주사 또 맞고 약 먹고.
그야말로 괴로운 날들을 보내고 있는 낭만 카이군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지난주에 남들보다 이른 휴가를 다녀 왔습니다.
아버지께서 1년도 안되는 시간 동안에 응급실을 두번이나 다녀오실 정도로 많이 편챦으십니다.
수혈도 받으셨고, 이런저런 협진이 필요한 몸 상태시죠.
이삼일에 한번씩 간호사님이 오셔서 영양제를 놔 주고 계십니다.
바깥 출입을 혼자 힘으론 하시기가 어렵기 때문에 휴가를 내서 부모님 병원 모시고 다니느라 좀 바빴습니다.
길고양이 이야기.
낭만 카이군 이야기 들고 다음주에 찾아 오겠습니다.
아무쪼록 병원 가시는 일 없으시고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낭만카이, 소심무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기예보 믿고싶다 (2) | 2016.08.19 |
---|---|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카이 (4) | 2016.08.12 |
나이스바디를 위하여 (2) | 2016.06.24 |
독사진 방해꾼 (4) | 2016.06.17 |
더워서 실성해 가는듯. (4) | 2016.0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