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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오기전 이야기/강아지들 이야기

혼자 신난 강아지

어제는 비가 하루 종일 왔었지요.

 

그 전주 일요일은 정말 봄인가 싶을 정도로 따뜻했구요.

 

그래서 떠났습니다!!!!!! 어디로요?  여기로요^^

 

 

 

 

휴게소 식당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바다를 바라보며 밥을 먹을수 있더라구요^^

 

자세히 안보셔도, 왼쪽 윗부분에 무언가가 보이실꺼예요, 통유리에 비친 식판 놓는곳이....

 

동해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아무래도 무릉계곡이죠, 하지만 어릴때 몇번 가보기도 하고

 

부모님께서 가기 싫어하셔서 패쑤~~~~ 얼마나 변했을까 하고 가고 싶기는 했어요^^

 

그래서, 애국가에 나오는 촛대바위가 있는 추암 해수욕장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카이, 무늬는 집에 두고 왔습니다.  이 누나의 소중함을 알라고....... 그럴리가요^^

 

 

 

 

강아지들이 서있는곳이 촛대바위를 가장 잘 볼수있는 전망대 같은곳이예요.

 

저곳에서 바라보면 이런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정말 오랫만에 떠난 여행이었지요, 누구보다 신난건 우리 낭만카이씨!! 신났습니다.^^

 

 

 

 

 

 

 

 

하지만, 우리 무늬는 뛰어 놀게 해줄수가 없었어요, 날씨 좋다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바다에 놀러들 오셨더라구요..... 체격이 있는 무늬는 눈치가 보여서 묶여서 산책을 했습니다.

 

 

 

 

춤추는 파도도 있고, 날아 다니는 갈매기도 있고 ........  좋구나!^^

 

 

 

 

그리고, 날아 다니는 갈매기를 의미심장 하게 바라보며 입맛을 다시는 강아지도 있습니다.

 

 

 

 

 

 

 

 

 

 실컷 뛰놀게 해주고 이제 그만 가자니 안 가시겠다고 짧은 다리 벌리고 버티는 고집쟁이 입니다.

 

 

 

 

 

 

 

 

 

 흙강아지가 되버렸지만, 카이 행복해 보이지요.^^

 

이대로 돌아오기 서운하니 인근에 있는 망상 해수욕장을 또 들렸습니다.

 

망상 해수욕장편은 다음 기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