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낭만 카이군 꼬라지가 저 꼬라지가 된 이유가 있습죠.
누나 쉬는날 이라고 꼬리가 되서 따라다닌 덕분에 어제 하루 총 다섯번의 산책을 다녀온 낭만 카이군 입니다.
그래서!
씻
겼
죠.
^^
머리 말려주고, 빗겨주고, 엉킨털 잘라주며 엄청 싸웠습니다.
드라이 안 한다고 고집 부리고, 머리 안 빗는다고 도망가고, 털 자르지 말라고 달아나고....-_-;;
결국 삐져서는.ㅡㅡ"
옷 달라고 해도 주지도 않고 그대로 잠을 청하는 낭만 카이군 입니다.
머리손질 했으니 졸립기도 하겠지요.^^
삐져서 옷도 안주고 자더니만
외출 준비를 하고 있자니 언제 삐졌냐는듯 살랑 거리며 따라 나온 낭만 카이군 입니다.ㅡㅡ"
아직도 삐진것 처럼 보이시나요.
그렇다면 꼬리를 한번 보시지요.^^
뉘집 강아진지 지나가는 학생들 한테
저 강아지 다리 개 짧아....
소리 들을만 한 기럭지군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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