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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카이, 소심무늬

뭔 일을 했다고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설 연휴가 끝나 버렸네요.ㅡㅡ"

 

 

 

 

 

연휴가 끝나서 아쉽기도 하지만, 직장에 복귀하니 맘 가짐도 새롭고 좋습니다.^^

 

 

 

 

 

누나가 집에서 쉬는 날이면 꼬리가 되어 달달 볶아 하루에도

 

 

다섯번, 여섯번, 일곱번씩 이라도 따라 나서는 낭만 카이군.

 

 

 

 

 

 

이날도 분명 오전중에 세번이나 외출을 했건만

 

 

바닥에 앉아 전을 부치고 있자니 뭔가 따끔따끔한 시선이.-_-;;

 

 

 

 

 

낭만 카이군이 째려보거나 말거나, 전 부치다 말고 나갈 수도 없는일 이고

 

 

따끈한 전에다 막걸리 한사발 마시니 기분도 알딸딸하니 좋고 좋더구만요.^^;;

 

 

어린 조카가 오니 집안 분위기도 훨씬 발랄해지고 좋습니다.

 

 

 

 

 

 

내년에 초등학교 입학 할 조카는 사실 일자무식.^^;;

 

 

공부에 통 관심도 없고.

 

 

지 엄마 속은 터지는데, 어린 조카는 마냥 개구지고 해맑습니다.ㅎㅎㅎ

 

 

 

 

 

 

부산서 올라온 오빠도 가족과 함께 내려가고,

 

 

동생네도 떠나고 나니

 

 

집이 적막하긴 하지만 왠지모를 편안함이.^^;;

 

 

 

 

 

그나저나,

 

 

집안일은 사람들이 다 했는데 낭만 카이군 뭔 일을 했다고

 

 

떡 실신 인지.ㅡㅡ'

 

 

조용한 집에서 단촐한 식구들과 지내다 갑자기 북적북적 하니  나름 많이 피곤했던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