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낭만 카이군은 지금 네발로 깡총 거리며 찾아가면 엄청 반겨주는 시바 동생을 만나러 가는길 입니다.
엄연히 이 땅의 주인은 시바 동생 이건만 들어서자 마자 지 땅 이라고....ㅡㅡ"
신났습니다.^^
예전과 달리 요즘은 반려견을 키우는 댁들이 많아서
산책을 나가면 심심챦게 낭만 카이군은 친구들을 만나는데
왠일인지 잘 놀아주는 강아지 친구가 참 드뭅니다.
낭만 카이군이 찾아가면 엄청 반가와 하는 시바견은 작년에 이사온 올해 두살되는 어린 강아지 입니다.
춥다고 깔아주신 이불을 물으뜯고 끄집어 낸 모양새가 젖 비린내 폴폴 나지 말입니다.ㅎㅎㅎ
낭만 카이군은 시바 동생과 그리 많이 놀아주지는 않습니다.
카이군이 떠나 버리자 못내 아쉬운 시바 동생입니다.T.T
그치만,
낭만 카이군은 정많은 싸나이 인지라.^^
훗날을 도모하며 길 떠나는 은장도..... 아니 짧둥다리 낭만 카이군 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또 다른 친구에게로.ㅡㅡ"
착한동생 슬프게 하고 찾아간 친구였건만.....
어찌나 저리 꺼지라고 고강도 상욕을 해 대던지.ㅡㅡ'
있는모냥 없는모냥 다 빠지고 떠나는 낭만 카이군 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라하는 곳은 없건만 갈곳은 엄청 많은 낭만 카이군.^^
오라는 곳도 없는데 제발 산책 좀 그만하고 집에 돌아만 가고 싶은 사람 누나 맘을
헤아려 줄 수는 없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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