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낭만카이, 소심무늬

나쁜남자 카이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낭만 카이군 산책을 나왔는데 이상한 곳에 붙들여 들어와 있지 말입니다.ㅡㅡ"

 

 

 

 

 

 

이유인즉슨,

 

 

이 녀석 변을 치우다 손에 변칠을 하는 바람에

 

 

(이런 변이.ㅠㅠ)

 

 

인근의 공중 화장실에 이참저참 해서 끌려 들어와 있는 중 입지요.

 

 

 

 

 

그나저나 굽실굽실한 자연 빠마머리 참 부럽지 말입니다.^^

 

 

변칠한 손도 닦았으니 나가봐야죠.

 

 

낭만 카이군이 신나서 찾아간 곳은 얌전하고 이쁜 보더 콜리 동생네 입니다.

 

 

날이 아직은 차가운데 한데 잠을 자고 있네요.

 

 

 

 

 

 

동생 잔다고, 다른데 가자고 해도

 

 

주책 카이군 기어코 찾아가 잠을 깨우고 맙니다.ㅡㅡ'

 

 

 

 

남의 단잠 깨웠으면 놀아 주기라도 해야 하거늘.

 

 

 

 

 

 

놀아주기는 커녕 지 땅이라고.ㅡㅡ"

 

 

 

 

 

참 뻔뻔하지 말입니다.

 

 

늘 심심한 동생이니까 놀아주고 나오라고 그렇게 얘기해도 귓등 으로도 안 듣더니

 

 

결국.

 

 

 

 

 

나쁜남자 같으니라구.ㅡㅡ'

 

 

 

 

 

 

 


 

'낭만카이, 소심무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이 오는 중  (4) 2016.03.11
행복한 카이  (4) 2016.03.08
또 나간단 말이더냐  (2) 2016.02.26
집에 가자고 할때 갔어야지.^^  (4) 2016.02.19
뭔 일을 했다고  (2)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