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낭만카이, 소심무늬

목욕하고 되찾은 꽃미모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호는 낭만이요, 이름은 카이 낭만 카이군 호를 바꿔줄까 생각 중 입니다.

 

 

낭만 이라고 부르기엔...

 

 

애가 너무나 드럽습니다.ㅡㅡ"

 

 

 

 

 

 

 

꼬질카이, 땟구정물 카이, 더러워 카이라 부르기엔

 

 

남 부끄러워서 목욕 하는걸로.^^;;

 

 

 

 

 

 

삐졌습니다.ㅡㅡ" 

 

 

 

 

 

 

 

마침 작은아버지 칠순 이어서 안산 작은댁엘 부모님 모시고 낭만 카이군과 함께  다녀오게 되었지요. 

 

 

 

 

 

 

 

 

거동이 불편하셔서 댁에서 조촐하게 식사 준비를 하셨습니다.

 

 

낭만 카이군 꽃돌이로 참석했는데

 

 

사촌동생 아기가 어찌나 좋아하고 이뻐하던지.ㅎㅎㅎ

 

 

그 바람에 낭만 카이군 너무나 괴로워 집에 빨리 가자고 문간 근처로 나 앉았지 말입니다.^^;;

 

 

 

 

 

 

 

빨리 가고싶은 맘은 굴뚝 같은데 본체만체 하고 있자니 이쁜척을 해 옵니다.^^

 

 

 

 

 

 

 

 

 

이쁜척 한다고 갈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 말입니다.ㅎㅎㅎ

 

 

 

 

 

 

그렇게나 드러워서 눈뜨고 봐줄 수 가 없더니만  목욕하고 나니 한 인물 나죠?^^

 

 

주말에 또 목욕 시킬 생각을 하니 참말로 귀챦긴 하지만

 

 

낭만 카이군의 꽃미모를 위해서라면!

 

 

이한몸 불살라 열심으로 목욕을 시켜 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낭만카이, 소심무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째려보지 마라.ㅡㅡ"  (6) 2016.04.15
풀밭이야  (2) 2016.04.08
조카와 강아지  (2) 2016.03.30
봄날의 산책  (7) 2016.03.25
목욕이 벼슬이냐  (6) 20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