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산으로 들로 놀러 다니기 바쁜 낭만 카이군 입니다.
너무나 열심히 놀러 다니는 바람에
깨끗이 목욕 시켜서 머리 곱게 빗어 단장해 준다한들
사나흘도 못가서 애 꼬라지가.....ㅡㅡ"
너무나 드러운 낭만 카이군 이지만, 이런 카이를
이쁜 카이야~ 귀여운 카이야~
라고 부르며 좋아하는 조카가 왔습니다.
카이만 보면 마냥 즐거운 조카 입니다.^^
과자를 먹을때도 꼬옥 잡고 놓아주질 않습니다.
그렇게나 애정하는 이쁜카이 귀여운 카이 이건만
과자하나 안 나눠주고 홀라당 두개를 다 먹지 말입니다.^^;;
이제나 줄까 저제나 줄까 과자하나 얻어먹길 바라는 낭만 카이군 눈 튀어나올 지경입니다.^^;;
카이는 과자 하나를 얻어 먹었을까요.ㅎㅎㅎㅎ
낭만 카이군은 누나 닮아서 과자를 먹지 않습니다.
줘도 안먹는 과자 라고나 할까요.^^
조카는 생후 일주일 만에 강아지 두마리 있는 저희집 에서 한달간 살다 간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강아지들을 정말 이뻐합니다.
검정 강아지들은 무조건 모두 카이.^^''
언제나 카이랑 함께 산책 나가고 싶어하는 소망을 갖고있는 조카입니다.
뭐....
놀이터 만나면 놀고 가자고 조르고 힘들어서 못간다고 딴짓하고.ㅡㅡ"
전 정말이지 이 두녀석들이 같이 나오는 산책을 안 나오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습니다.
자기 멋대로 가고 싶은곳 다 가고 싶은 낭만 카이군.
산책은 핑계에 불과할뿐 놀이터 에서 마냥 놀고만 싶은 우리 조카.
두녀석과 산책하는 날이면 진이 다 빠집니다.
카이 둘을 데리고 산책하는 기분 이라고나 할까요.
강아지 카이 하나, 사람 카이 하나.ㅡㅡ"
그래도 뭐 이쁘니까 봐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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