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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카이, 소심무늬

생일 선물로 이걸 받다니.^^;;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언젠가 늙은왕자님 께서 이런 댓글을 달아 주신적이 있습니다.

 

 

 

 

 

 

낭만 카이군은 절대로 대두가 아님을 알려 드립니다.

 

 

 

 

 

 

확실히 대두로 보이네요.-__-;;

 

 

 

 

 

 

그럼,

 

 

 

낭만 카이군은 절대로 대두가 아님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럴려면 일단은 목욕을 해야 합니다.^^;;

 

 

 

낭만 카이군.

 

 

 

소두 인증을 위해 욕실에 끌려 들어와 있습니다.^^

 

 

 

 

 

 

소두 인증을 위한 첫번째 단계털발을 죽여(?)놓기위해 우선은 물에 흠뻑 젖어야 하지 말입니다.

 

 

 

 

 

 

이제 좀 소두로 보이시는지요.^^;;

 

 

 

 

 

 

소두 인증엔 아무 노력도 관심도 없는 낭만 카이군 입니다.ㅎㅎㅎ

 

 

 

 

 

 

지난 4월 17일은 낭만 카이군이 11살 생일을 맞은 날 입니다.

 

 

 

생일 선물로 낭만 카이군은 다른거 하나 안 받고 목욕을 선물 받았습니다.ㅎㅎㅎ

 

 

 

낭만 카이군은.

 

 

 

2005년 6월 30일 참이슬 박스에 담겨 마녀네 집에 이런 모습으로 왔었지요.

 

 

 

 

 

 

잠에서 깨어난 아기 강아지는 여기가 어딘가 두리번 거리며 주위를 살피고는

 

 

 

 

 

 

순둥이 모드로 얌전히 잠을 청했습니다.

 

 

 

 

 

 

그것은 순전히 이 녀석의 페이크 였습니다.ㅡㅡ"

 

 

 

 

순둥순둥 말 엄청 잘 들을것 같았던 이 아기 강아지는

 

 

 

오늘날.

 

 

 

엄청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고집쟁이 강아지로 잘 성장해서 11살이 되었네요.ㅎㅎㅎ

 

 

 

 

 

 

예전과 달리 강아지들 삶의 질 또한, 많이 윤택 해져서 평균 수명도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리 카이가 정말 30살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카이야,

 

 

 

생일날 목욕 말고는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지만

 

 

 

누나가 우리 카이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곁에 있어줘.

 

 

 

카이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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