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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카이, 소심무늬

아기 조카는 강아지 카이가 무섭지만 궁금해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먹고 자고...또 먹고 자고...배둘레 햄을 잔뜩 만들어 버려서...ㅠㅠ

어디 팔데 있으면 팔아야 겠습니다.  짱똘이찌니님 배둘레 햄 필요하실것

같은데.... 공짜로 드릴테니 가져 가시렵니까?^^

추석을 맞아서 동생 부부가 9개월을 맞은 조카 무럭이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산후조리를 집에서 했습니다.  태어나 1주일만에 강아지가 둘이나 있는 집에 온 조카는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혹여 임신 했다고, 신생아가 있다고

매정하게 강아지 유기 하실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 조카 아주 건강합니다!^^

아직 많이 어려서 강아지가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조카 무럭이 입니다.







궁금해서 따라 다니기는 하지만 막상 강아지가 가까이 다가오면 깜짝 놀래 버립니다.^^







좋다고 가까이 다가간 카이는 아기의 반응이 다소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조카 또한 무섭다고 피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강아지가 싫지는 않습니다.




결국 제부가 무럭이와 낭만카이군 친해져 보라고, 만남의 장을 주선 했습니다.







하지만, 낭만카이군 아기 앞에서 벌러덩 누워 있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았나 봅니다.










조카와 카이는 완전히 친해지지는 못했지만 무럭이는 카이 밥그릇도 만지고 놀며 잘지내다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뭐... 돌아갈때는 비몽사몽 상태로 갔지만...^^;;






아기와 강아지 친해질수 있을까요?  저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집을 이사 했습니다.  이전 집에 있던 글들을 아직 이사 시키지 못해서...

제 이사전 글들은 http://blog.daum.net/moonui0722 혹시 보시고 싶으시면

이 주소를 클릭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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