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사 오기전 이야기/강아지들 이야기

안놀아 주고 어디가?

평소 저는 출근시간이 남들 보다 많이 이른 편입니다.

 

새벽 5시 40분까지 출근을 해야 합니다.

 

그러려면 집에서 5시 30분에는 나서야지요.

 

가는길에 달이네 가족하고, 써니네 가족 아침 급식도 하고요.

 

집하고 직장까지는 10분 거리예요.

 

죽자살자 뛰어가면 5분 이고요^^

 

이런 저도 한달에 두번은 늦게 출근할때가 있어요

 

일요 당직을 설때지요.  이런날은 8시 30분에 집을 나서지요.

 

가방메고 출근하려면 카이하고 무늬는 왜 나가냐고, 집에 안있고 어디가냐고 불만스러워해요.

 

평소에는 갈테면 가라지, 맘대로 하라지.  뭐 이런 분위긴데..  내다 보지도 않고 ㅡ..ㅡ

 

 

 

 

 

 

가방메고 나가려는데, 길목을 막고 앉아서는 저리도 불만스럽게 쳐다 보네요.

 

 

 

 

언니, 일나가서 돈벌어야지.  그래서 너네 밥도 사고, 고기도 사고,  기름도 사서 드라이브도 가지.

 

 

 

 

어이구, 우리 무늬씨!  눈에 불은 또 왜 켜고 나오셨어요^^  언니 갔다올께^^;

 

 

퇴근후, 컴퓨터 방에 앉았더니만...

 

 

무릎강아지 하기엔 네녀석 몸이 너무 육덕하지 않냐ㅡ..ㅡ

 

 

 

 

떨어지지 않으려는 카이때문에, 코에 침을 발라가며 애니메이션을 한편 봤답니다^^

 

또 한주가 시작됐네요^^  모두들 건강한 한주 보내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