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낭만카이, 소심무늬

집에 돌아오면 개무룩

 

 

 

 

 

 

 

 

 

매일 하루 두번 낭만 카이군 룰루랄라 산책을 갑니다.

 

 

 

산책길에 나서면 언제나 제일 먼저 하는 일은 냄새 맡기.

 

 

 

 

영역표시는 기본중에 상 기본 입지요.

 

 

쉬야 하는데로 다 카이땅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렇담, 저는 엄청난 땅 부자가 되서 땅땅거리고 잘 살고 있을텐데...ㅎㅎㅎ

 

 

 

 

산책길 에서 낭만 카이군 동갑내기 친구 몽글이를 만났습니다.

 

 

 

 

 

몽글이는 10년 전 봄,

 

 

 야산에서 엄마 꽃분이가 출산한 아기 강아지 중 한마리 입니다.

 

 

그 곳 근처 사시는 몇몇분이 꽃분이 일가에게 오두막 지어 주시고

 

 

먹이도 주시면서 보살피다 꼬물이들 입양까지 보내 주셨는데

 

 

지금 몽글이네 가족께서 입양이 힘든 엄마 꽃분이와 파양되어 돌아온 몽글이 까지 가족으로 맞아 주셨습니다.

 

 

참 고마운 분들입니다.

 

 

낭만 카이군은 자기보다 덩치 큰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는데

 

 

유일하게 좋아하는 덩치 큰 강아지는 몽글이 뿐 입니다.

 

 

애기때 부터 좋아하던 친구 몽글이를 만났으니 무지하게 반갑겠지요.^^

 

 

 

 

친구를 만나면 해야 하는건 뭐?

 

 

놀아야죠.^^;;

 

 

 

 

하루 두번의 산책 시간이

 

 

낭만 카이군 한테는 제일 즐거운 시간일 것 입니다.

 

 

 

 

왜냐면......

 

 

집에만 들어오면 개무룩 이거든요.ㅡㅡ"

 

 

 

 

집에만 오면 개무룩 낭만 카이군.

 

 

 

 

집에서 뭘 하고 놀아줘야 할까요?????

 

 

뚱뚱해서 오래 놀지도 못하는 낭만 카이군 이지만서도....^^;;

 

 

 

 

 

 

 

 

 

'낭만카이, 소심무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짧둥 다리의 비애  (0) 2015.11.26
벌써 1년  (0) 2015.11.19
코만 미남  (2) 2015.11.12
봐봐 나 삐졌어  (1) 2015.10.26
또 끌려오다니  (2) 2015.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