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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카이, 소심무늬

카이는 눈 강아지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딩동댕동 마을에 엄청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부나, 더우나, 추우나

 

 

콧구멍에 바람을 넣어야 직성이 풀리는 낭만 카이군 산책을 나갔지요.

 

 

 

 

사실은,

 

 

몸이 불편하신 아버지 병원에 모셔다 드리고 인근에서 대기하며

 

 

낭만 카이군 산책을 하고 있었는데 눈이 엄청나게 오더군요.

 

 

 

 

눈이 엄청나게 오던말던 낭만 카이군은 집에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은 애초에 머릿속에 없지 말입니다.

 

 

 

 

마냥 신난 낭만 카이군 입니다.ㅡㅡ"

 

 

 

 

결국 아버지 호출을 받고서 강제로 차에 압송 당한 낭만 카이군.^^

 

 

 

 

이것으로 낭만 카이군 산책이 끝났을까요.

 

 

그것은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요,

 

 

단지 사람 누나의 간절한 바램일 뿐입지요.ㅡㅡ"

 

 

 

 

물 만난 고기, 아니 눈 맞는 강아지가 되어 제대로 신났습니다.

 

 

 

 

여기도 구경해 보고

 

 

 

 

저기도 가 보며.

 

 

이 와중에 궁금한 건 또 왜 그렇게 많은지.-_-;;

 

 

 

 

내리는건 눈 이요,

 

 

쌓이는것 또한 눈 인지라.

 

 

 

 

분명,

 

 

집에서 나올땐 이런 모습 비슷하게 나왔건만.

 

 

 

 

애 꼬라지가....ㅠ..ㅠ

 

 

 

 

눈 강아지가 되어도 귀엽군요.^^

 

 

(콩깍지가 평생 안 벗겨질것 같지 말입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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