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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카이, 소심무늬

카이에게 고함!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새해가 밝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가 저물고 있는 이 마당에 생일을 맞은 얼음마녀 입니다.

 

 

태어나자 마자 몇시간 만에 두살 먹어 버렸다지요.ㅡㅡ"

 

 

새해를 맞으면서 생일자인 누나가 낭만 카이군에게 바라는게 하나 있습니다.

 

 

 

 

제발 말 좀 잘 듣개가 되고.

 

 

 

 

산책 빨리 가자고 째려보지 말개가 될지며.

 

 

 

 

기분 나쁘다고 침대 밑에 들어가 안나오지 말개가 되지 말것이며.

 

 

 

 

머리 빡빡 밀었다고 기분 나빠하개  하지 말기를 바라며.

 

 

 

 

누나가 이리 오라고 부르면

 

 

 

 

저리 가는짓은 하지도 말것이며.

 

 

(쓰다보니 울화가.ㅡㅡ")

 

 

 

 

남의 집에 무단으로 들어가.

 

 

 

 

안 나오겠다고 버티지 좀 말고.

 

 

 

 

새해에는 식탁 아래서 처량한 눈빛 발사개가 안될것을 부탁하고.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30살 살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카이야.

 

 

우리 기네스북에 한번 올라 보자꾸나!

 

 

 

 

내일이면 늘 그렇듯 새해 아침이 열리겠죠.

 

 

 

 

올 한해 어둡고 암울했던 일들을  밝아오는 새해가 싸악  걷어내고  좋은일만 가득한

 

 

날들이 될 수있기를 한해의 끝자락과 생일날 바래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행복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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