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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댕동 마을에 불쑥 나타난 삼색 고양이 `신비' 딩동댕동 마을에 삼색 고양이는 레오 엄마 뮤 밖에는 없었습니다. 올봄에 아기 삼색 고양이 새잎이가 태어나면서 행운의 삼색냥이 둘로 늘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오후 집에 들어가다 딩동댕동 마을에서 처음 본 낯선 삼색 고양이를 만났습니다. 마녀를 한번 돌아 보더니 제 갈길을 가버리던 신비 입니다. 그런데 앞에서 사람들을 만나는 바람에 부리나케 차 밑으로 뛰어들어 숨어 버렸습니다. 다시 만날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어제 저녁 전국적인 정전 사태로 인해 관리소 직원들이 늦은 퇴근을 하는 바람에 딩동댕동 마을 급식 시간도 많이 늦어져 버렸지요....ㅡ,.ㅡ 급식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 가려는데 낮에 만난 삼색 고양이가 현관안을 기웃 거리고 있었습니다. 지금 부터는 폰 카메라 사진이라 선명도가 많이 떨어집니.. 더보기
쓰레기 주워 먹는 고양이  화단 마을에 너무나 흡사하게 생긴 고양이 두마리가 있습니다. 둘이 정말 흡사 하게 생겼습니다. 처음엔 한마리 라고 생각했는데, 두녀석이 동시에 나타났을때 정말 놀라고 말았지요.^^ 희빈장씨와 너무나 흡사하게 생긴 혜빈장씨.. 이 두 장씨는 화단 마을에서 서열이 낮은축에 속합니다. 추석날 오후 손님상 차리느라 바빠서 평소 급식 시간보다 좀 늦게 화단 마을을 찾았습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 꽉 차서 인지 바닥에 그냥 쓰레기를 방치하고 가신분이 있었나 봅니다. 고양이 한마리가 쓰레기 주워 먹고 있었습니다. 희빈인지 혜빈인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혜빈 장씨 였습니다. 배고파서 아무거나 주워 먹고 있었나 봅니다. 먹이 공급만 넉넉히 된다면 쓰레기 주워 먹지는 않을텐데, 딱 먹을만큼만 먹고 마는 녀석들 인지라..... 더보기
아기 조카는 강아지 카이가 무섭지만 궁금해 명절 잘 보내셨는지요?^^ 저는 먹고 자고...또 먹고 자고...배둘레 햄을 잔뜩 만들어 버려서...ㅠㅠ 어디 팔데 있으면 팔아야 겠습니다. 짱똘이찌니님 배둘레 햄 필요하실것 같은데.... 공짜로 드릴테니 가져 가시렵니까?^^ 추석을 맞아서 동생 부부가 9개월을 맞은 조카 무럭이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동생은 산후조리를 집에서 했습니다. 태어나 1주일만에 강아지가 둘이나 있는 집에 온 조카는 아무 탈 없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습니다. 혹여 임신 했다고, 신생아가 있다고 매정하게 강아지 유기 하실 생각은 하지 말아주세요, 제 조카 아주 건강합니다!^^ 아직 많이 어려서 강아지가 무섭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 조카 무럭이 입니다. 궁금해서 따라 다니기는 하지만 막상 강아지가 가까이 다가오면 깜짝 놀래 버립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