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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설 연휴 보내세요~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설 연휴가 어느덧 며칠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어릴때는 일년내내 설날 이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이 있었네요.^^ 먹을것도 완전 많고.^^ 집에 사람들로 북적북적 아주 좋습니다.ㅎㅎㅎ 오랜만에 가족 친지들 모여서 맛난 음식 나눠 먹는 즐거운 설날 외롭게 지내시는 분들이 올핸 많이 줄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설 연휴 보내셔야 합니다! 꼭이요~~~~~^^ 더보기
시궁창에 빠져 버려졌던 아기 고양이 가족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얼마전에 시궁창에 빠져 버려진 아기 고양이 입양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아기 고양이는 구조자분 댁에서 지내다가 웅이 라는 이름으로 이댁 막둥이가 되었습니다.^^ 지하 주차장 건축자재 더미에 숨어 살던시절 웅이에겐 형제가 셋 더 있었다고 합니다. 애기들 얼굴이 제다 꼬질꼬질.ㅠㅠ 길생활의 고단함을 느낄수 있습니다. 위 사진을 찍으실 당시에 이미 아기 고양이 한마리는 보이질 않았다 하시네요. 지금은, 아기 고양이들 모두 사라졌다 합니다. 무지개 다리 건너기 전 구조된 웅이만이 유일하게 살아 남은것 같습니다. 구조자분 댁 터줏대감 몽글이 때문에 입양을 보내려 하셨는데 아기 고양이 웅이는 강아지 몽글이가 꽤 맘에 들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몽글이 자는곳으로 찾아가 가만히 기대어 자는.. 더보기
삥 뜯는 고양이 안녕하세요, 얼음마녀 입니다. 마녀의 휴대폰엔 세개의 알람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어제 출근전에 서울엘 다녀와야 해서 분당 고속화 도로를 타고 매송 지하차도를 들어갈때 일 입니다. 저는 1차선을 달리고 있었고, 3차선 탑차 뒤에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suv차량 한대가 바짝 따라붙어 가고있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 뭘 저렇게 까지 붙어가고 그러나..... ' 생각이 끝나기도 전에 심장이 콩닥콩닥 페달 위에 얹어진 발바닥이 달달달달 떨리는 일이 발생합니다. 탑차 뒤를 따르던 차가 갑자기 도로를 가로질러 1차선 까지 쭈욱 달려와 지하차도 벽을 불과 깻잎만큼 남겨두고 회전후 다시 빠른 속도로 2차선 으로 진입후 비틀비틀 주행후 빠져 나가는 일을 눈 둥그렇게 뜨고 쳐다 봤습니다. 얼마나 놀랬던지..... 정.. 더보기